"손흥민 도울 플랜 있나?" 美 매체의 냉정한 물음.. 그럼에도 한국, 멕시코와 32강행 무난 예상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7일,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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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와 함께 무난하게 32강 진출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미국 'USA 투데이'는 6일(한국시간) 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한 조를 이루고 있는 A조 4개국의 전력 분석과 주요 선수, 최종 순위 등을 예측해 공개하며 한국이 멕시코에 이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 예상했다.

매체는 우선 한국에 대해 "(황금세대의) 기회의 창문은 이미 지나갔는가?"라고 반문하면서도 "한국은 축구를 사랑하는 국가이며 여전히 손흥민(34, LAFC)이라는 최상급 슈퍼스타를 자랑하는 팀"이라고 엇갈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을 비롯한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등 한국 축구 역대급 세대를 보유하고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황금기를 놓친 것이 아닌가 묻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 팬들이 여전히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월드 클래스 손흥민이라는 스타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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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나머지 팀원들이 손흥민을 지원해 2002년 자국 개최 이후 도달하지 못한 높이로 한국을 이끌 계획이 충분히 마련돼 있나?"라고 다시 되물었다.  

결국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이끌어낼 준비가 돼 있느냐고 묻는 것이다. 손흥민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으니 그를 활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전술적 플랜과 나머지 선수들의 조직력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기도 하다. 

주요 선수로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의 이름을 올린 이 매체는 "2018년 러시아 대회 때 멕시코에게 패배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돕는 결과를 냈다"고 한국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꺾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한국은 탈락한 반면 스웨덴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던 멕시코는 한국이 독일을 잡으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수혜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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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체는 "한국이 이번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노릴 것"이라며 "체코는 유럽 예선을 간신히 통과한 후 자신들이 이 무대에 설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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