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라나치는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기자회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옴니 호텔에서 체코 수비수 로빈 흐라나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체코는 한국시간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우리나라와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체코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베이스캠프 입성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4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과테말라와 평가전(3-1 승)을 치른 뒤 5일 베이스캠프 숙소가 있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입성했고 이날 FIFA 주관으로 열린 첫 공식 행사인 커뮤니티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당시 ‘체코’라는 이름으로 처음 월드컵 나들이에 나섰던 체코는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체코는 조별리그 통과 목표에 재도전한다.
흐라나치는 “우리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매 경기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흐라나치는 2024년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A매치 경험은 14경기에 불과하지만, 지난 3월 북중미행이 걸린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스리백의 한 축을 맡았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도 33경기를 뛰었다. 홍명보호가 체코전 승리를 위해서는 흐라나치를 넘어야 한다.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체코 대표팀 파트리크 시크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등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체코는 한국시간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우리나라와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체코와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경기장이 해발 1571m 고지대에 있는 게 변수로 꼽힌다. 한국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통해 고지대 적응 훈련을 한 것과 달리 PO를 거쳐 올라온 체코는 고지대 적응 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흐라나치는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며 “훈련 프로그램에서 활용한 특별한 방법들이 있었다”고 개의치 않았다. 경기 하루 전 과달라하라로 이동하는 점에도 “경기를 앞두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멕시코 특유의 고지대와 기온이 어려울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적응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