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오늘까지 몸조리한다".
삼성라이온즈 해결사 최형우(43)가 이틀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은 7일 KIA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강민호(지명타자) 류지혁(3루수) 김상준(유격수) 장승현(포수) 양우현(2루수)으로 꾸렸다.
최형우가 체력관리를 위해 전날에 이어 빠졌다. 경기 후반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설 전망이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까지 몸조리한다.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내일까지 쉬면 체력 보충됐다고 생각하겠다. 어제는 대타로 냈는데 상대에서 안거르고 승부해서 내심 좋아했는데 안됐다. 이범호 감독이 약점 잘 알고 있지 않겠는가"라며 웃었다.
박감독은 양우현을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기용했다. 전날 2-2로 팽팽한 8회말 1사 만루에서 아데를린의 타구를 잡아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병살를 성공시킨 덕택이었다.
박 감독은 "한 점도 주지 않아야 해서 내야진을 두 걸음 정도 전진수비 했다. 정면타구면 병살, 빗맞은 타구는 홈을 던지는 형태였다. 아데를린의 땅볼 처리가 쉽지 않는데 2루를 밟고 병살을 했다. 센스가 있다. 그래서 오늘 선발출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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