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인니 오픈 정상...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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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후 05:19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트로피를 품었다.

안세영. 사진=AFPBB NEWS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0(23-21, 21-12)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로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2021년을 합하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또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의 달콤함을 맛봤다.

지난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도 20승 15패로 벌렸다. 최근 9경기에서도 8승 1패로 압도적인 강세를 자랑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승리했다. 20-18로 앞서가다가 2점을 내주며 듀스로 흘러갔다. 21-21에서 날카로운 직선 공격으로 흐름을 잡은 안세영은 이번엔 게임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에서 강력함을 뽐냈다. 7-7에서 6점을 따내는 사이 단 한 점만 내주며 승기를 잡았다. 16-12에서는 5연속 득점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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