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는 출전할 필요도 없었네?…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2-0 완파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7일, 오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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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강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 카일 필드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였다.

홈팀 못지않은 아르헨티나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지만, 메시의 출전은 없었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경기 도중 햄스트링 근육 피로 증세를 보였고,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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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전반 37분 나왔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초반에는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르티네스의 감각적인 백힐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후 마르티네스는 “카타르에서 이뤄낸 성과를 지켜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아르헨티나를 최대한 높은 곳에 올려놓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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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대표팀 감독은 후반 들어 대거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끝내 메시를 투입하지 않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서면 항상 모든 걸 쏟아붓는다. 그래서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복귀 시점에 대해 “임상 및 기능적 회복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메시는 현재 월드컵 통산 최다 출전(26경기) 기록을 보유 중이다. 또 월드컵 통산 13골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역대 최다 득점 기록(16골)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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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오는 9일 아이슬란드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조별리그 J조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차례로 맞붙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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