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742775476_6a2609f262546.jpg)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도 폼 저하와 체력 문제가 겹치며 우려스러운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서 경쟁하는 홍명보(57) 감독의 한국 대표팀을 분석했다.
한국은 아시아 예선 16경기에서 11승 5무 무패로 순항했다. 매체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매우 쉽게" 올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작 본선 무대 경쟁력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달았다.
매체는 우선 대한축구협회가 울산 HD 시절 홍 감독이 보여준 '효율성(적은 활동량으로도 높은 빌드업과 압박 강도 유지)'을 대표팀에 이식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742775476_6a2609f2a877f.jpg)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742775476_6a2609f2e8661.jpg)
또 한국이 예선을 일찍감치 통과한 덕분에 최근 강팀들과의 평가전에서 3-4-3 포메이션 등을 실험할 수 있었지만, 결과는 브라질전 0-5 대패와 파라과이전 2-0 승리 등으로 상반됐다며 아직 전술이 "완성되어 가는 단계"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핵심 동력은 단연 유럽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5)을 비롯해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 이재성(34, 마인츠), 황희찬(30, 울버햄튼) 등 쟁쟁한 이름들을 언급했다.
하지만 매체는 "의심할 여지 없는 리더이자 간판스타는 주장 손흥민(34, LAFC)"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손흥민이 활약 중인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가 화려한 커리어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체의 지적 중 가장 아픈 부분은 주축 선수들에 대한 컨디션이었다. 손흥민이 소속팀 LAFC에서 21경기 동안 2골에 그치면서 골 가뭄에 빠졌지만 지난달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은 안도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742775476_6a2609f3395e9.jpg)
하지만 매체는 "한국 스쿼드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많다"면서도 "손흥민이 부진하고, 황인범의 체력 문제, 이강인의 PSG 내 출전 시간 부족, 그리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폼이 떨어져 있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결국 화려한 이름값과 달리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턱없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 무대에 나설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매체는 "한국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겪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뒤로하고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다"며 대표팀을 둘러싼 외적 환경의 불안함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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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컵 졸전 이후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사태와, 제시 마치, 거스 포엣 등 외국인 감독 후보가 거론됐지만 결국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기까지 5개월간 이어진 내부 진통이 팀에 큰 혼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