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도 안 했는데…알제리, 페트코비치 감독과 연장 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전 09:47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 월드컵이 끝나면 수많은 국가대표팀 감독이 옷을 벗지만, 알제리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도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알제리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페트코비치 감독과 2028년 7월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스위스 대표팀을 맡았던 페트코비치 감독은 2024년 알제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알제리는 한국을 잡고 16강에 올랐던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알제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J조에 편성됐다.
대회 준비는 착실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 알제리는 지난 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펼친 평가전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1-0으로 격파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알제리는 11일 볼리비아를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스위스 대표팀 사령탑으로 참가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1-1로 비기는 등 선전했지만, 16강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