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넬리 코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949770609_6a26143c88a9b.jpg)
[OSEN=강희수 기자] 미국의 넬리 코다(28)가 우승상금 250만 달러(=약 38억 8000만원, 총상금 1250만 달러=약 193억 7000만 원)의 US 여자 오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며 올해에만 두 개째의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4월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는 올 시즌에만 4번째 우승을 일궈 개인 통산 승수는 '19'가 됐다. US여자오픈에서 미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23년 앨리슨 코퍼즈 이후 3년 만이다.
넬리 코다는 한국시간 8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파71/6699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81회 US 여자 오픈'에서 한국의 전인지, 김세영을 제치고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73-67-67-69)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코다의 이번 대회 경기는 현역 세계 랭킹 1위 다웠다. 1라운드에서만 다소 부진했을 뿐, 이후 흔들림없는 플레이로 꾸준히 타수를 줄여 나갔다.
8일의 최종라운드에서도 파5 17번홀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나왔다. 16번홀까지만 해도 코다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 우리나라의 전인지 등과 7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찰리 헐은 이미 경기를 끝내고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고, 전인지는 타수를 줄여야 하는 17번홀을 파로 넘어갔다.
![[사진] 전인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949770609_6a26143ce3c8d.jpg)
그러나 코다는 달랐다. 2.5미터 거리의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켜며 내심 연장전을 기다라던 경쟁자들을 머쓱하게 했다.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전인지는 그러나 이후 홀에서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단독 4위의 성적을 남겼다.
최종라운드에서 넬리 코다와 함께 맨 마지막조로 경기한 김세영은 최종합계 5언더파 단독 5위에 랭크됐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