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vs 김준태, 프로당구 PBA 32강전서 맞대결 확정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전 10:2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3쿠션 간판’ 강동궁(46·휴온스)과 ‘차세대 기수’ 김준태(31·하림)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에서 강동궁은 김현석1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김준태도 노병찬(크라운해태)를 3-1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강동궁. 사진=PBA
김준태. 사진=PBA
강동궁은 날선 경기력을 앞세워 김현석1을 제압했다. 1세트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5-7(6이닝)로 승리한데 이어 2세트도 15-4(11이닝)로 이겨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내친김에 3세트 마저 15-7(5이닝)로 가져가 경기를 끝냈다.

김준태는 노병찬을 상대로 1세트를 15-9(9이닝)로, 2세트를 15-13(10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두 세트를 쌓았다. 3세트를 3-15(6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를 4이닝 만에 15-2(4이닝)로 이기고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마무리했다.

64강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강동궁과 김준태는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맞대결 전적은 김준태가 1승으로 앞서 있다. 두 선수는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16강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당시 세트스코어 3-1로 김준태가 이겼다. 당시 두 선수 모두 2점대 에버리지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8일 오후 10시30분에 진행한다.

‘PBA 대표 강자’들도 대거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장남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박인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도 김기혁을 3-1로 눌렀다. 임태수를 3-0으로 꺾은 최성원(휴온스)은 32강에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와 격돌한다.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16강에선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제자’ 박정현(하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 김가영은 8-10으로 뒤지던 10이닝에 2점, 11이닝에 1점을 뽑아 11-10(11이닝)로 경기를 뒤집었다. 2세트 뱅크샷 4개를 쳐내며 11-9(6이닝)로 승리한 김가영은 3세트 역시 11-6(6이닝)로 끝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한슬기(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하윤정을 3-0으로 돌려세웠다. 김상아(하림) 서한솔(휴온스) 권발해(에스와이)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도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회 6일차인 8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이 펼쳐진다. PBA 32강은 오후 12시30분부터 시작하며, 오후 3시와 저녁 8시에 LPBA 8강 경기가 열린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