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컵스전 1타점 적시타…15경기 연속 안타 '타율 0.323'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후 12:5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5경기 연속 안타를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개인 최다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4위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그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컵스 선발투수 제임스 타이욘의 높은 커터를 공략,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의 시즌 22타점째.
그러나 더는 출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3회초와 6회초 내야 땅볼, 9회초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를 앞세워 컵스와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2-1로 이겼다.
1-0으로 앞서던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선발투수 트레버 맥도날드가 2사 1, 2루에서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무사 2루에서 이닝을 시작하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뒷심을 냈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초 무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10회말 구원 등판한 딜런 스미스가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시즌 27승(39패)째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