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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또 코칭스태프 보직에 변화를 줬다.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동이다.
롯데 김현욱 투수코치는 8일 2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군에 올라온 지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지난 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김상진 투수코치와 백용환 배터리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신 2군에 있던 김현욱 퓨처스 투수코치와 용덕한 드림팀 배터리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일부 코치진의 보직을 바꿨다”고 전했다.
그런데 김현욱 투수코치는 1군에 올라와 5경기를 치르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간 것이다. 롯데는 이 기간 1승 4패를 기록했다. 주말 한화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4연패 동안 매 경기 7실점 이상 내주며 총 35실점을 허용했다.
김현욱 투수코치의 2군행으로 추가적인 코치 이동이 있을 것이다. 2군에 있던 조원우 수석코치, 김상진 투수코치가 8일 2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현욱 투수코치와 김상진 투수코치의 자리를 서로 바꿀 수 있다. 조원우 2군 수석코치가 2군 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1군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는 것일지 주목된다.
롯데는 선수의 이동도 있다. 7일 한화전에 출장한 김민성과 정보근이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 2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민성은 7일 한화전에서 3루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정보근은 포수로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8일 현재 22승 1무 35패, 순위표 9위다. 5위 한화에 8경기 뒤처져 있다. 롯데는 9일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한다. 선발투수로 나균안을 예고했다. 두산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한편 김태형 롯데 감독은 통산 800승에 1승을 남겨두고 아홉수를 겪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079 2026.06.0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1340772040_6a26497802a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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