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2140770728_6a26d5a779aeb.jpg)
[OSEN=강필주 기자]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시 로베르토 만치니(62) 감독 체제로 돌아간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7) 감독과의 2파전 양상에서 승리한 만치니 감독이 지난 2023년 8월 자진 사임 이후 약 3년 만에 '아주리 군단'으로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알 사드(카타르)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복귀가 임박한 상태다. 만치니 감독은 다가오는 202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8), 나아가 2030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이날 1-0으로 승리한 그리스와의 A매치 친선전을 끝으로 실비오 발디니(68) 임시 감독 체제를 마쳤다. 이제 만치니 체제로 본격적으로 돌아선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을 3회 연속 월드컵 탈락이라는 악몽에서 구원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이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이미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탈리아는 만치니 감독 체제였던 2022년 3월 북마케도니아와의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 서지 못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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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나왔다. 매체는 "이탈리아축구협회는 만치니와 2030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봉은 200만 유로(약 35억 원)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나폴리와 결별한 콘테 감독 역시 이탈리아 차기 감독 유력 후보 명단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최종 경쟁에서 만치니 감독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단 만치니 감독과 이탈리아축구협회의 합의는 이뤄졌지만 공식 발표까지는 며칠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협회의 새로운 회장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지안카를로 아베테와 경합 중인 조반니 말라고가 현재 당선이 유력한 상태라고.
특히 말라고는 만치니 감독과 훌륭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도 만치니 감독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만치니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했다. 우선 현 소속팀인 알 사드와 2028년 6월 30일까지 맺어져 있는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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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에 복귀할 경우 가장 먼저 치러야 하는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다. 당장 9월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A조에서 프랑스, 벨기에, 튀르키예 등 강국들을 상대해야 한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