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2330779851_6a26d36635f56.jpg)
[OSEN=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 출신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제러드 영 영입을 뉴욕 메츠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다.
메츠 소식을 주로 전하는 '라이징 애플'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의 결정 가운데 올 시즌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낸 다섯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 영입이었다.
이 매체는 "메츠는 영을 영입한 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영은 지난해 메츠와 계약했다. 빅리그에서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8푼6리(43타수 8안타)에 머물렀지만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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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가능성은 충분했다. 특히 트리플A에서 보여준 활약이 구단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그는 트리플A 75경기에서 타율 3할(273타수 82안타) 17홈런 50타점 51득점 8도루, OPS 0.956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단은 결국 영을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결정을 내렸고, 이 선택은 현재까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영은 KBO리그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24년 7월 헨리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3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6리(144타수 47안타) 10홈런 39타점 29득점 4도루를 기록하며 짧은 기간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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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과 선구안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고 있다. 올 시즌 영은 메츠의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하며 22경기 타율 2할9푼1리(55타수 16안타) 3홈런 7타점 8득점 OPS 0.844를 기록 중이다.
'라이징 애플'은 "현재 영은 메츠의 가장 확실한 1루수 옵션"이라며 "KBO리그 출신 선수를 영입한 결정은 조용하지만 성공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이 더욱 만족하게 되는 영입"이라고 덧붙였다.
후안 소토 영입과 같은 초대형 계약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영과 같은 숨은 성공 사례가 메츠 상승세의 원동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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