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와 스쿠발이 한 팀에서 뛴다고? 말도 안 돼! 美 매체, 파격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9일, 오전 05:0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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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타릭 스쿠발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폴 스킨스와 타릭 스쿠발이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된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 보도에 따르면 'ESPN'의 킬리 맥대니얼 기자는 최근 가상 트레이드를 통해 스쿠발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0.5경기 뒤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 있다.

피츠버그는 지난겨울 브랜든 로우와 라이언 오헌을 영입하며 타선 보강에 나섰고,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폴 스킨스를 중심으로 선발진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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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맥대니얼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경우 피츠버그가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가상 시나리오는 피츠버그가 우완 투수 재러드 존스, 외야수 조스틴슨 가르시아, 그리고 경쟁 균형 라운드 A 지명권을 내주고 스쿠발을 영입하는 내용이다.

맥대니얼 기자는 "피츠버그가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충분히 현실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면서 "디트로이트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패키지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존스는 저렴한 연봉으로 3년 반 동안 2~3선발급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최근 팔꿈치 수술에서 복귀했고 구속도 상승했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전력 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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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쿠발의 몸값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그를 보유할 수 있는 기간이 반 시즌 남짓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디트로이트는 높은 대가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피츠버그가 스쿠발 영입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발과 내셔널리그 최고의 젊은 에이스 스킨스가 한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게 된다.

이 매체는 "스쿠발과 스킨스가 함께하는 선발진은 마치 치트키와도 같은 수준"이라며 "3전 2선승제 또는 5전 3선승제 단기전에서는 피츠버그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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