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선전' 전인지, 세계랭킹 54계단 껑충…김세영도 톱10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08:29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선전한 전인지(32·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을 5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2점을 받아 54계단 오른 43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US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그는 한때 단독 선두를 달리며 4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다.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4), 18번 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한 게 뼈아팠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최근 몇 년간 부침을 겪던 전인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김효주가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3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US 여자오픈에서 5언더파 279타로 단독 5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10위에 오르면서 톱10에 한국 선수 2명이 자리했다.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코다는 14.54점을 기록, 티띠꾼(10.87점)과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서교림은 18계단 오른 62위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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