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주목해야 할 다저스 선수" MLB닷컴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11:22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27)이 트리플A에서 주목해야 할 LA 다저스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 3명을 선정했다. 토미 현수 에드먼과 에반 필립스, 그리고 김혜성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트리플A로 이동한 지 일주일이 조금 넘은 김혜성은 에드먼과 함께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2루수와 3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 직전에는 좌익수를 맡기도 했다"며 김혜성의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혜성이 대부분 내야수로 출전했지만,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할 때 '슈퍼 유틸리티'로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로 호출된 김혜성은 유격수와 2루수로 꾸준하게 뛰었지만,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30일 트리플A로 내려갔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43경기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51이다.

5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16경기에서 46타수 8안타(타율 0.174)로 부진한 게 결정적이었다.

MLB닷컴은 "김혜성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시즌 초반의 스윙 감각을 되찾는 것"이라고 짚었다.

김혜성은 6월 들어 트리플A 7경기에 타율 0.250(28타수 7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전에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펄펄 날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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