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감독, 장녀 폭행 혐의로 서류송치…경찰은 '관대한 처분' 의견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9일, 오후 02:33

[OSEN=부산,박준형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이 장녀 폭행 혐의로 서류 송치됐다고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은 이날 아베 전 감독을 폭행 혐의로 서류 송치했다. 아베 전 감독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검찰에 사건을 넘기면서 엄중 처벌을 요구하지 않는 '관대한 처분' 의견을 함께 첨부했다.

수사 관계자는 아베 전 감독이 지난 5월 25일 오후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18세 장녀의 멱살을 잡고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녀는 당시 상황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ChatGPT에 설명한 뒤 대응 방법을 문의했고, 답변을 토대로 아동상담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상담소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베 전 감독을 현행범 체포했고, 다음 날 새벽 석방한 뒤 임의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당시 장녀와 차녀가 다투고 있었고, 아베 전 감독이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서류 송치는 경찰이 수사 결과와 증거 자료를 검찰에 넘기는 절차를 의미한다. 향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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