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사진=AFPBBNews)
올 시즌 5번째 4안타 경기를 완성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33(225타수 75안타)까지 끌어올려 MLB 전체 타격 2위로 올라섰다.
또 이날 1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추신수(2013년 7월 3~23일), 김하성(2023년 7월 25~8월 12일)과 함께 역대 한국인 타자 최장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부터 계속해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정면으로 가는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워싱턴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1-0으로 뒤진 6회에는 2아웃 이후 자신을 상대하러 등판한 왼손 투수 미첼 파커의 몸쪽 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두 번째 안타를 터뜨렸다.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간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1-1로 맞선 8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포수 앞 빗맞은 타구로 내야 안타를 쳤다.
이후 투수의 견제 실책 때 2루에 간 이정후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2루타 때 득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1점을 추가해 3-1로 승리를 앞뒀지만, 9회에 3점을 주고 4-3 역전을 허용했다.
이정후는 패색이 짙던 9회 2아웃 1루에서 이날 네 번째 안타를 터뜨려 1, 3루 동점 기회로 연결했지만, 후속 타자 엘드리지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워싱턴의 4-3 역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