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가 스폰서십 효과 270억원을 달성했다.(H리그 제공)
한국 핸드볼 H리그가 이번 시즌 270억원의 스폰서십 효과를 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25-26 신한 SOL Bank 핸드볼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을 비롯한 21개 후원사 스폰서십 효과가 총 269억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4-25 시즌의 스폰서십 효과 220억 9000만원보다 22%(48억 7000만원) 가량 급증한 수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이에 대해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 접점이 크게 확대되면서 후원사 브랜드 노출 효과가 꾸준히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스폰서십 효과 분석 전문 기업 '더폴스타'는 이번 조사에서 TV와 온라인 중계 및 뉴스, 인쇄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 시간, 시청자 수, 매체별 광고 단가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효과를 산출했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경기, SK슈글즈 강은혜가 공격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안은나 기자
2025-26시즌 H리그 TV 중계를 통한 미디어 노출 효과는 117억 8000만원, TV 뉴스 노출 효과가 31억 2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TV 중계와 뉴스의 노출 총 효과는 전 시즌 대비 22.4% 상승했다.
또한 온라인 중계와 뉴스 노출 효과는 총 120억원으로, 전 시즌 대비 21.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H리그가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아우르는 스포츠 마케팅 자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팬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후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리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