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김민재·고양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6월 09일, 오후 04:5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상무 투수 김민재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원성준이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5월 최고의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5월 월간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 김민재, 타자 부문 원성준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민재는 5월 한 달간 WAR 0.92, 원성준은 WAR 1.09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김민재는 신일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6순위로 KIA타이거즈에 지명됐다. 2025년 5월 상무에 입대한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재는 5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3이닝을 던졌다. 이는 북부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2.74로 북부리그 4위, 승수는 4승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을 보였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원성준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24년 키움히어로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히어로즈 구단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가 됐다.

원성준은 5월 한 달간 24안타로 북부리그 1위에 올랐고, 18타점으로 북부리그 2위를 기록했다. 타율 0.343, 장타율 0.571, 출루율 0.466을 남기며 공격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북부리그 3위, 타율은 5위였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주어진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으로 2024년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망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상이다.

수상 대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퓨처스리그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다. 월간 WAR을 기준으로 투수와 타자 부문 최우수 선수를 각각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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