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차량 갑질 의혹…황희찬 소속사 직원들 무혐의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6월 09일, 오후 06:3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의전용 고급 차량 서비스 업체에 갑질했다며 고소당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소속사 직원들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질문에 답하는 황희찬.(사진=연합뉴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8일 해당 업체로부터 고소당한 황희찬 소속사 직원 두 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고소 업체 측이 이의신청하며 사건은 검찰로 자동 송치됐다. 만약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할 경우 경찰은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

앞서 해당 업체는 황희찬 소속사 직원들에게 사기·공동 협박·업무방해·명예훼손·모욕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올 초부터 고소장을 두 차례 냈다.

이어 지난 2024년 황희찬 측과 체결한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에 황희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량 홍보 게시물을 게재하는 조건이 포함돼 있었지만, 황희찬 측이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황희찬 소속사는 이날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업체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광고 모델료를 무상 허용하는 대신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은 정당한 쌍무 계약이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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