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800승에 또 다시 먹구름이 끼었다. 1회부터 대거 4실점을 헌납한 롯데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1회부터 4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 나균안은 첫 4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4실점 했다.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카메론에게 2볼에서 3구째 140km 커터를 얻어 맞아 투런포를 허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민석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면서 다시 무사 1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양의지에게도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30km 포크볼이 통타 당했다.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1회부터 0-4로 끌려가는 롯데다.
이후 나균안은 안재석과 박찬호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2사 후 오명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지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1회를 겨우 넘겼다. 나균안은 1회에만 28개의 공을 던졌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