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배준호. © 뉴스1 임세영 기자
홍명보호 막내 배준호(23‧스토크)가 비공개 훈련에도 불참,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홍명보호는 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훈련 초반 15분을 공개했던 홍명보호는 체코와 결전을 이틀 앞둔 이날은 훈련 전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으며 더욱 집중력을 높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에 배준호는 또 함께 하지 못했다. 배준호는지난달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다쳐 교체된 바 있다.
이후에도 배준호는 오른쪽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 훈련과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만 임하고 있다. 결전을 이틀 앞둔 훈련에도 배준호가 불참하면서 체코전에서 출전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배준호를 제외한 27명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 1시간 30분 동안 굵은 땀을 흘렸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기본 워밍업과 간단한 코디네이션 훈련, 론도(공 뺏기) 등을 통해 몸을 풀었다.
이후 공격 전술과 수비 전술을 다듬고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체코전을 대비했다.
홍명보호는 10일 오후 2시 30분 체코와 경기가 펼쳐지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장 잔디를 밟으며 환경 적응에 나선다. 이후 오후 4시 30분 평소 훈련했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편 체코는 이날도 베이스캠프가 있는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과달라하라로 이동,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