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조은정 기자]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웠다.한화 정은원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617774209_6a29154a7c106.png)
[OSEN=대전, 이선호 기자] "마냥 훈련만 할 수 없다".
한화이글스 내야수 정은원(26)이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퓨처스팀으로 내려갔다. 지난 1일 상무에서 전역후 1군에 합류해 줄곧 수비와 타격 훈련을 함께해왔다. 복귀전 기회를 얻는듯 했으나 일단 퓨처스팀에서 실전을 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비전력으로 준비시키겠다는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KIA타이거즈와의 대전경기에 앞서 "은원은 어제 훈련 마치고 내려갔다. (이)도윤이나 (황)영묵이가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마냥 훈련만 할 수 없다. 경기 감각도 있으니까 나중에 하다보면 기존 선수들이 지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때 생각해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퓨처스팀에서는 3일 정도 적응하고 경기 내보낸다는 보고 받았다. 포지션은 그대로 2루수를 계속한다. 자신 포지션을 완전하게 해놓은 다음에 (다른 포지션도) 가야한다. 지금 다른 포지션 가면 더 어수선해진다 일단 2루수로 신경써야한다"고 덧붙였다. 정은원은 입대전 외야수로도 뛴 적이 있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한화는 박준영을 선발로 내세운다.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한화 정은원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6.0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617774209_6a291550a91c1.png)
정은원은 2018 2차 3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1시즌은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쥘 정도로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에 빠졌고 2023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했다. 복귀했으나 황영묵과 이도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김 감독은 1군에 대동하면서 정은원의 활용법을 고민했으나 현지의 전력에 변화를 주지 않는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물론 경험과 실적을 보여준 만큼 향후 기용 가능성을 열려있다. 어차피 여름승부에는 1군 선수들이 지칠 수 밖에 없다. 퓨처스 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콜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전날 패배 설욕에 위해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감독은 "선발 화이트가 6이닝까지만 해줘도 좋을 것 같다. 뒤에 나설 투수들은 다 준비되어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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