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멕시코를 차례로 상대한 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705776410_6a292d4043c02.jpg)
[OSEN=길준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진출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구통계업체 옵타는 10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월드컵 조별리그 예측을 수정 발표했다. 지난 2일 1차적으로 월드컵 출전 48개국의 예상 성적을 예측했지만 추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선된 예상치를 다시 한 번 공개한 것이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오는 12일 체코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만난다. 이번 대회는 조 3위까지 성적에 따라 32강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 경기 체코전에서 승리한다면 32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옵타는 한국과 체코의 첫 경기 승자로 한국을 점쳤다. 한국 대표팀의 체코전 승리 확률은 42.9%로 집계됐다. 체코 승리 확률은 31.1%, 무승부 확률은 26.0%였다.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11.8% 더 높게 평가된 것이다.
“한국과 체코는 2016년 6월 마지막으로 맞붙었으며 당시 한국이 2-1 승리를 거뒀다”고 양 팀을 분석한 옵타는 “한국은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LAFC)이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올해 대표팀 최다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한국의 전력을 소개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0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리베라시온 광장에서 ‘FIFA 팬 페스티벌’ 이 진행됐다.행사장은 도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성당과 데고야도 극장 사이의 ‘플라사 리베라시온(해방 광장)’에 마련된다.2026 월드컵 공인구가 전시되어 있다. 2026.06.1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705776410_6a292d413e874.jpg)
한국은 선수들의 면면만 보면 역대 한국 월드컵 대표팀 중에서도 최상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역시 25위로 상당히 높다. 첫 경기 상대 체코는 40위에 불과하다.
전력상 한국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지만 체코 역시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아니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가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는 체코는 최근 A매치에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중이다.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옵타는 한국의 A조 1위 확률을 22.4%로 예측했다. 개최국 프리미엄이 있는 멕시코(48.0%)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뒤이어 체코가 18.4%를 기록했다. 이어서 한국이 2위를 기록할 확률은 28.4%로 분석했다. 조 3위는 26.8%, 조 4위는 22.4%로 집계됐다.
한국의 우승 확률도 소폭 상승했다. 옵타는 지난 2일 시뮬레이션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70.35%, 16강 진출 33.52%, 8강 진출 12.74%, 4강 진출 4.02%, 결승 진출 1.30%, 우승 0.36%로 전망했다.
하지만 추가 시뮬레이션이 반영된 최신 버전에서는 32강 진출 확률이 70.62%로 높아졌고, 16강 진출도 33.72%로 상승했다. 4강 진출 확률 역시 4.05%, 결승 진출은 1.34%, 우승 가능성은 0.40%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는 1위 스페인(15.98%), 2위 프랑스(12.88%), 3위 잉글랜드(10.84%), 4위 아르헨티나(10.05%), 5위 포르투갈(7.08%)이 언급됐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멕시코를 차례로 상대한 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손흥민, 이강인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705776410_6a292d41f3b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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