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0017771870_6a2980b84c6ef.jpg)
[OSEN=경산,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 선발진에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육성선수 출신 우완 2년 차 김백산이 그 주인공이다.
강릉고와 부산과학기술대를 졸업한 김백산은 지난해 삼성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후 줄곧 불펜 투수로 뛰었지만 올 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김백산은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세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7일 울산 웨일즈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3일 울산 웨일즈전에서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으며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0017771870_6a2980b8ecda7.jpg)
구단 관계자는 김백산에 대해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주무기 삼아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까지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박희수 투수 코치의 조언에 따라 팔 스윙을 교정한 뒤 제구력과 구속이 모두 좋아졌다. 지난해보다 마운드에서 자신감과 여유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김백산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6-2로 꺾었다. 1회 2사 후 함수호의 우전 안타, 이창용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2,3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고 이성규가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함수호가 SSG 선발 이도우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뽑아냈다. 3-0. 반격에 나선 SSG는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한유섬의 내야 땅볼과 고명준, 최준우의 연속 볼넷으로 2점을 따라 붙었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0017771870_6a2980b96ce73.jpg)
그러자 삼성은 5회말 공격 때 김태훈의 볼넷과 함수호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창용의 좌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7회에도 이창용의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 지었다.
타선에서는 함수호와 이창용이 승리를 이끌었다. 3번 좌익수로 나선 함수호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4번 지명타자 이창용도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성규는 2안타 2타점, 이한민은 2안타로 타선에 힘을 더했다.
한편 선발 김백산에 이어 등판한 홍승원이 승리 투수가 됐고, 이재익, 김태훈, 육선엽, 진희성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0017771870_6a2980b9f118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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