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치로, 어디까지 갈까" 日도 주목한 이정후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전설의 27G 보인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1일,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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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도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뜨거운 타격감을 주목했다.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가 '한국의 이치로'라는 별명답게 아시아 최다 연속 안타 기록에 얼마나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활약상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을 18경기로 늘린 그는 시즌 타율을 3할3푼8리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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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도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8점 차 열세를 극복한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워싱턴을 11-10으로 꺾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이정후가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이정후와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를 연결해 조명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은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인 2009년 세운 27경기"라며 "등번호 51번을 달고 같은 우익수로 뛰는 이정후는 '한국의 이치로'로 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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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어 "이정후가 어디까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정후는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안타 생산 능력은 물론 출루 능력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18경기 연속 안타. 일본 언론도 주목하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의 이치로'가 아시아 최고 기록인 27경기 연속 안타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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