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군에서의 저조한 성적과 별개로, 선수단 전체의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야구와의 교류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선수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육성 교류전을 진행했다.
구단은 6월 9일과 10일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팀과 총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번 교류전에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 약 34명이 참가했다. 조원우 퓨처스팀 수석코치가 선수들은 인솔했다.
이번 교류전은 연습경기를 넘어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경기 준비 과정과 훈련 루틴, 경기 운영 방식 등을 교류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앞으로도 구단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시즌 중에도 가능한 교류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롯데는 1-1 무승부, 1-3 패배(6이닝 경기)를 기록했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육성선수 조민영이 2경기에서 7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롯데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교류전과 함께 일본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유망주 선수단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plus에 참가해 실전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일본 와세다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 사이언스와 선수 육성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선수 컨디셔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