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4분 메시지' 비장한 홍명보호, 체코전 준비 완료[과달라하라 ON!]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1일, 오후 07:59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체코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펼친다.훈련에 앞서 홍명보 감독이 선수단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6.06.11 /sunday@osen.co.kr

[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결전을 하루 앞둔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비장했다. 체코와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은 마지막 훈련에 집중했고 홍명보 감독은 훈련 시작 전 선수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인 11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최종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됐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훈련 시작과 함께 센터서클 부근에 둥글게 모였다.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고 선수들은 열중쉬어 자세로 감독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약 4분 동안 이어진 대화가 끝난 뒤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크게 돌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후 피지컬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워밍업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코디네이션 훈련과 러닝을 이어가며 체코전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아쉬움이 크게 남는 상황이 생겼다.  수비수 김태현은 전날 훈련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실내에서 별도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태현의 조별리그 출전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준호도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는 훈련장 한편에 마련된 고정식 사이클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배준호는 조별리그 2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 파트너와 코칭스태프도 함께하며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체코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저희 팀은 소홀함이 없었던 것 같다"며 "내부적으로는 첫 경기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경기 상대인 체코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훈련을 이어오다 경기 하루 전인 이날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이후 사포판에 위치한 스포츠 아레나에서 한국전을 위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체코 선수단은 사이클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그라운드에 나섰다. 공개된 시간 동안 가벼운 조깅과 볼 터치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체코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펼친다.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11 /sunday@osen.co.kr체코가 멕시코에서 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달부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뒤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반면 체코는 경기 하루 전에야 결전지에 도착하며 다른 선택을 내렸다.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12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10bird@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