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찬 미친 전력질주, 그라운드 다 돌았다...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만 개인 2호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1일, 오후 08:09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중견수 뒤 펜스 맞추고 그라운드 홈런을 성공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또 타자가 그라운드를 돌아서 홈까지 밟았다. 이번에는 진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이었다.

두산 이유찬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2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담장을 넘길 듯한 타구였는데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졌다. 롯데 중견수 황성빈이 담장에 부딪히며 타구를 잡아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공이 멀리 튀었다. 좌익수 레이예스의 진행방향과 반대로 타구가 향했다. 레이예스가 다시 쫓아가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이유찬은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홈까지 질주해서 들어왔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지난 2024년 8월 3일 잠실 키움전에서 한 번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기준으로는 4번째, 통산 106번째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개인 2회 이상 기록한 선수는 이유찬이 역대 13번째다. 

앞서 9일 김민석이 상대 실책 3개가 연달아 겹치면서 홈까지 파고든 바 있었다. 그런데 이틀 만에 다시 이유찬이 다시 한 번 3개의 베이스를 돌아서 홈까지 밟았다. 이번에는 진짜 홈런이었다. 

두산이 이유찬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4-2로 앞서갔지만 이후 롯데가 다시 3득점에 성공, 4-5로 역전을 당한 상태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4회초 1사 두산 베어스 이유찬의 타구를 잡지 못하고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 주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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