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가 만족스럽지 못한 데뷔전을 치렀다.
타카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2구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인 타무라 이치로를 방출한 두산은 신장 179㎝·체중 84㎏의 신체조건을 지녔고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6라운드 지명을 받은 타카다를 영입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 2군 니가타 오이식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해 61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1.75로 NPB 2군 이스턴리그 전체 1위였다.
선발 투수로 꾸준히 던졌기에 곧바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김원형 감독은 “나도 영상으로 보고 기본적인 정보만 알고 있다. 어떻게 던질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타카다가 2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김세민을 3루수 병살로 잡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2029776308_6a2a9c546581b.jpg)
일단 타카다는 1회 2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런데 곧장 2점을 잃었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볼넷, 2루 도루를 허용했고 고승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이후 레이예스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나승엽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전민재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했다. 실점은 피할 수 없었다. 2사 후 손호영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2루수 이유찬의 호수비였다.
2회에도 선두타자 조세진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했다. 그러나 김세민을 3루수 병살타로 솎아냈다. 2사 후 손성빈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황성빈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회는 실점 없이 넘겼다.
3회에도 선두타자 고승민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볼넷. 이후 레이예스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나승엽을 중견수 뜬공, 전민재를 2루수 땅볼, 손호영을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조세진을 삼진, 김세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아웃을 잘 잡았다. 하지만 2사 후 손성빈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황성빈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 상황에서 고승민에게 다시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4-3으로 쫓겼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우익선상 2타점 3루타까지 허용했다. 빗맞은 타구가 페어 지역에 떨어졌는데 타구가 대시하던 우익수 카메론을 지나쳤다. 5실점을 다시 주워담을 수는 없었고 이후 나승엽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4회를 마무리 지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2029776308_6a2a9c54c13c7.jpg)
타카다는 최고 구속 시속 147km를 찍었다. 포심 29개, 투심 17개, 슬라이더 20개, 체인지업 7개, 커브 6개, 포크볼 3개를 구사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