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1851772902_6a2aa7ac80e60.jpg)
[OSEN=강필주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NHN티켓링크 아레나)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의 행정이 지난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에 의한 개표소 봉쇄 여파로 전면 마비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 봉쇄로 피해를 보고 있는 12개 체육단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은 경기장 봉쇄로 일주일째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업무에 필수적인 노트북 컴퓨터와 외장하드 등도 반출하지 못해 행정 마비가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급하게 대피하느라 직원들의 급여 지급이 미뤄졌고, 국가대표 수당 지급 및 부가세·소득세 등 공과금 납부도 기한을 넘길 위기이다.
여기에 각종 자격검정 시험 운영 물품 반출이 제한된 것은 물론 국외 대회 참가 지원을 위한 실적보고서 등 행정 처리도 전면 중단됐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회원종목단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1/202606111851772902_6a2aa7acdf044.jpg)
우선 문체부는 회계 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금융 기관 및 과세당국과 신속히 협의해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장 일할 수 있는 임시 사무공간과 필수 사무 집기류를 긴급 지원한다.
문체부는 임시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직원들이 사무실에 진입해 시급한 필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근본적인 통로 확보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회원종목단체는 선수 육성과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등 대한민국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체육 현장의 핵심 주체"라며 "체육회, 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핸드볼경기장 입주 단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발겼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