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NC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훈(1⅓이닝 무실점)-최성영(⅔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사민은 시즌 5세이브를 따냈다.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우익수) 박민우(2루수) 맷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도태훈(3루수) 김형준(포수) 최정원(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주원과 최정원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우성은 1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천재환은 9회 1타점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최주환(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김웅빈(3루수) 임병욱(중견수) 이형종(지명타자) 권혁빈(유격수) 임지열(우익수) 김건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권혁빈과 김건희가 적시타를 날렸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의 공격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박준현은 4이닝 3피안타 5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정훈(1이닝 무실점)-김서준(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 1실점)-원종현(1이닝 무실점)-카나쿠보 유토(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날렸다.


NC는 2회초 1사에서 박건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이우성이 안타를 날렸다. 폭투와 도태훈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김형준이 5-2-3 병살타를 쳐 선취 득점 기회를 날렸다.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김웅빈이 2루타를 터뜨렸다. 임병욱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됐고 이형종도 삼진을 당했지만 권혁빈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임지열은 볼넷을 골라냈고 김건희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NC는 3회초 2사에서 권희동과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데이비슨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추격했다. 좌익수 실책이 겹치면서 이어진 2사 2, 3루 찬스에서는 박건우가 유격수 뜬공으로 잡혀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4회 2사에서 김형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NC는 최정원이 안타를 날리며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주원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날렸다.

키움은 5회말 2사에서 서건창이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주환이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달아나는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NC는 6회초 2사에서 도태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김형준이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최정원의 타구가 투수에게 잡히면서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 김주원과 권희동이 연속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든 NC는 박민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대주자 천재환이 2루 도루에 실패했고 데이비슨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박건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역전은 하지 못했다.
NC는 9회 선두타자 최정원과 김주원이 연속 안타를 날렸고 김주원이 2루 도루를 성공해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천재환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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