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대표팀 버스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훈련장 진입 과정에서 도로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고, 이로 인해 주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고 전했다.
도로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된 체코 대표팀 버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체코 선수단 버스 사고로 인해 인근 도로가 긴 정체를 겪었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차량과 오토바이, 화물차 등이 줄지어 멈춰 서면서 일대에는 긴 정체가 이어졌다. 버스를 다시 움직이기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계속 기다리지 않았다. 파트릭 시크 체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에는 작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사포판에 머물며 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체코의 경기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A조에 속한 체코는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조별리그 승부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