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패배→2연승 위닝시리즈’ 이호준 감독 “선수들 피로도 높은데 새로운 선수들이 제 역할”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전 12:10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끝내기 패배의 충격을 극복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NC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훈(1⅓이닝 무실점)-최성영(⅔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사민은 시즌 5세이브를 따냈다.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우익수) 박민우(2루수) 맷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도태훈(3루수) 김형준(포수) 최정원(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주원과 최정원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우성은 1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천재환은 9회 1타점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NC 다이노스 이우성. /OSEN DB

NC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라일리가 6이닝을 책임지며 경기 후반 승부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김태훈, 최성영, 전사민도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승리를 지켜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호준 감독은 “타선에서는 오늘도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9회 최정원과 김주원이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천재환이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만들어줬다”면서 “최근 타이트한 경기가 이어지면서 기존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인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며 위닝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주말 시리즈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NC는 오는 12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NC는 커티스 테일러, KT는 배제성이 선발투수다.

NC 다이노스 천재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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