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강민호-류지혁 다 뺐는데 타선 대폭발→3연패 끝, 결단 통한 박진만 미소 “김성윤-김성윤-김도환 연속 타점 덕분”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전 01:21

[OSEN=수원, 조은정 기자]박진만 감독의 파격 라인업이 적중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삼성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6.1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박진만 감독의 파격 라인업이 적중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삼성 오러클린과 박진만 감독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6.11 /cej@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주축 선수들을 다 뺐는데 오히려 타선이 대폭발했다. 박진만 감독의 파격 용병술이 적중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3위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KT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시즌 34승 1무 26패. 반면 3연승이 좌절된 KT는 36승 1무 25패가 됐다.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선발로 나선 잭 오러클린이 6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98구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어 이재희(1이닝 무실점)-이승현(1이닝 무실점)-임기영(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김지찬이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박승규, 르윈 디아즈, 김도환은 멀티히트로 지원 사격했다.

박진만 감독은 KT 선발 스기모토 코우키를 맞아 김지찬(중견수) 양우현(2루수) 구자욱(지명타자) 박승규(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이재현(유격수) 김성윤(우익수) 김도환(포수) 김상준(3루수) 순의 파격 라인업을 꾸렸는데 12안타-8득점을 터트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오러클린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초반 위기에 선취점을 내주지 않으며 버텼고 또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2회 2사 만루에서 점수가 나지 않았다면 자칫 덕아웃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는데 김지찬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쳐준 게 정말 컸다”라며 “6회에는 하위타선의 김성윤, 김도환, 김상준이 연속 타점을 기록하면서 흐름을 우리 쪽으로 상당 부분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타자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2일부터 홈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첫날 장찬희(삼성)와 타케다 쇼타(SSG)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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