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시톨레, 최악의 하루…선제 실점 빌미에 퇴장까지 [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전 05:37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톤델라)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날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하더니 후반에는 무리한 파울로 퇴장까지 당했다.
시톨레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레드카드를 받아 필드에서 쫓겨났다. 이번 대회 1호 퇴장 선수다.
남아공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시톨레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역습에 나선 브라이언 구티에레스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의 파울이라는 심판 판정에 따라시톨레는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시톨레 입장에서 개막전은 최악의 경기가 됐다.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시톨레는 전반 9분 남아공 진영에서 에릭 리라에게 공을 뺏겨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멕시코의 중앙 미드필더인 구티에레스, 알바로 피달고 등에 고전하던 시톨레는 무리한 파울로 결국 이번 대회 1회 퇴장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톨레는 이날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유력,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