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PSG와 아틀레티코는 이적 성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고, 올여름 영입을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인 이강인은 대회가 끝난 뒤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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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PSG 입단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특히 올 시즌 후반기 들어 출전 시간이 감소하면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유럽 최강 자리에 올랐지만, 이강인의 역할은 제한적이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14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로 나섰고, 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벤치에서 우승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벤치에서 마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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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이강인은 공식전 39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활용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로테이션 멤버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 보여줬던 절대적인 영향력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에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아틀레티코 역시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책임질 자원을 찾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오래전부터 이강인의 기술과 전술적 활용도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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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강인은 손흥민, 김민재와 함께 한국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시장 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이강인이 PSG를 떠나 다시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