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전방+황인범 파트너는 백승호' 대한민국의 월드컵 1차전 체코전, 선발 라인업 공개 [대한민국 체코 현장]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전 09:43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우충원 기자]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대한민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자리하고 이강인-이재성이 공격 2선에 선다. 설영우-황인범-백승호-이태석이 중원을 채우고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백쓰리를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통과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슈퍼컴퓨터 예측을 통해 한국의 승리 확률을 42.9%, 체코의 승리 확률을 31.1%로 전망했다.

대표팀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와 멕시코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주장 손흥민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 경기 인생을 걸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 역시 "외부 평가보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수비수 김태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배준호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체코의 장신 공격진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수비진의 집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A조에서는 개최국 멕시코가 앞서 열린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주전 센터백 세사르 몬테스가 퇴장당하며 향후 일정에 변수를 안게 됐다.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조별리그 주도권을 잡은 채 멕시코와의 2차전을 맞이하게 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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