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FA 불펜, 진짜 선발투수 나간다...염갈량 "장현식 다음 등판은 선발, 내일 김진수 대체 선발"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6:12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3연승과 스윕승을 노리는 LG는 김윤식, 2연패에 빠진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LG 장현식이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6.11 /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5선발이 다시 바뀐다. 52억 FA 투수 장현식이 다음에는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경기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염 감독은 "다음에는 현식이가 선발로 나간다. 윤식이는 중간으로 쓰면서 롱으로 기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2군에서 정용이가 몇 번 돌면 좋아질 것 같다"고 5선발 자리에 투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전날 11일 SSG전에서 김윤식이 선발 등판해 2⅓이닝(48구) 1실점을 허용했고, 3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한 장현식이 승계 주자 실점없이 4⅔이닝(48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5일 NC전에서도 김윤식이 선발 등판했으나 ⅔이닝 1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장현식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음 주 KIA전에 장현식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017년 NC 시절 이후 9년 만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LG는 좌완 송승기가 불펜 피칭을 하고 담 증세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13일 롯데전 선발 등판 순서였는데, 대체 선발이 필요하다. 

염 감독은 "내일은 김진수가 선발로 나간다. 중간에서 몇 경기 안 좋아서 선발로 나가서 편하게 길게 던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김진수는 지난 6일과 7일 NC전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했는데,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필승조로 활약하다가 2차례 실패하면서 잠시 부담없는 보직으로 나선다. 

이로써 LG는 13일 김진수, 14일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한편 LG는 이날 롯데전에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송찬의(좌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신민재(2루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OSEN=조은정 기자] LG 김진수 2026.05.3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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