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강인이 탁구채 챙겨줘라’ 축구팬들도 차원이 다른 이강인 맹활약에 반했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6:38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 (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 뒤,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른다.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 준비를 하고 있다.2026.06.12 /sunday@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흥민아! 강인이 탁구채 챙겨줘라!’ 

체코전 승리 후 달린 가장 인상적인 댓글이었다. 그만큼 이강인(25, PSG)이 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멕시코 역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해 첫 승을 신고했다. 멕시코전 승패에 따라 조1위가 결정된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 (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 뒤,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른다.이강인이 체코 문전을 돌파하고 있다.2026.06.12 /sunday@osen.co.kr

대역전승이었다. 한국이 먼저 한 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코우팔의 롱 스로인을 박스 안에서 크레이치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체코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강인이 동점골의 시발점이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기막힌 전진패스를 넣었다. 백스핀이 걸린 공이 그대로 황인범의 발 앞에서 멈췄다. 한 번 공을 접은 황인범이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결정력이 떨어진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한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도 적중했다.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했다. 

가장 빛난 선수는 1골, 1도움의 황인범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도 돋보였다. 하지만 최고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사커웨이’는 이강인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황인범의 8.8보다 높은 평가였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 (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 뒤,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른다.이강인이 체코 문전을 돌파하고 있다.2026.06.12 /sunday@osen.co.kr

이날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 83%, 키패스 3회, 파이널 서드 패스 18회 100% 성공, 빅찬스 만들기 1회, 패스성공 38회 100% 등 미드필더로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땅볼 경합에서도 71% 승률을 보이는 등 강력한 압박으로 수비까지 좋았다. 

경기 후 축구팬들은 “흥민아 강인이 탁구채 챙겨줘라”는 댓글을 달았다. 아시안컵 탁구사건을 빗댄 표현이었다. 그만큼 손흥민의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이강인의 활약이 최고였다는 의미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2일 (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대표팀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 뒤, 25일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른다.후반 오현규가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6.12 /sunday@osen.co.kr

첫 경기를 이긴 이강인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 월드컵을 위해 많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팬들이 응원해주셨다.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날 수 있었다.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 들어오고 나간다.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과 오지 못한 선수들 조유민처럼 부상으로 빠진 선수도 있다. 모두 감사하다. 팬들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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