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이숭용 감독이 반한 새 외인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7:07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경기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해치는 오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출신인 해치는 2016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51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03경기(68선발) 385⅔이닝을 소화하며 꾸준히 선발 자원으로 활약했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도 있다. 2024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서 11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51⅔이닝 동안 34탈삼진을 기록했고 WHIP는 1.14였다.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해치에 대해 "투구수 제한 같은 건 없다. 시차 적응도 끝났을 테고 경기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적응이다. ABS와 리그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면서도 "불펜 피칭을 보니 커맨드가 좋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SSG는 해치가 선발진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SSG는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타케다 쇼타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숭용 감독은 "3연패에 빠져 있기 때문에 타케다가 선발 싸움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조병현과 노경은도 웬만하면 기용할 생각이다. 너무 오래 쉬었다. 상황에 따라 빨리 움직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SSG는 유격수 박성한-2루수 정준재-지명타자 최정-좌익수 김재환-우익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중견수 최지훈-1루수 전의산-3루수 홍대인-포수 신범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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