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김민재 레드카드 아웃!' 한국전 앞두고 몬테스 변수 발생[과달라하라 ON!]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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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우충원 기자]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세사르 몬테스의 퇴장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멕시코에 큰 부담으로 남게 됐다.

멕시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멕시코는 전반 9분 훌리안 퀴뇨네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남아공의 후방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뒤 퀴뇨네스가 마무리했다.

남아공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악재를 맞았다. 후반 4분 시톨레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멕시코는 후반 2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알바라도의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아공은 후반 35분 주안에까지 퇴장당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가장 큰 장면은 멕시코에서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몬테스가 남아공 공격수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몬테스는 멕시코 수비진의 핵심 자원이다.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제공권과 대인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멕시코의 김민재와 같은 존재다. 

하지만 몬테스가 빠지면서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 토너먼트 대회 특성상 수비진이 불안해지면 기대하는 성적을 거두기 힘들다. 특히 대체자원을 더이상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최국인 멕시코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한국은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멕시코는 첫 경기서 승점 3점을 확보했지만 한국전을 앞두고 수비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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