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코전 관중석 수 천석 텅텅 비었는데? 알고보니 입장권 5000달러 VIP존이었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9:3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체코전에 왜 경기장 일부가 텅텅 비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멕시코 역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해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이 멕시코를 제압하면 조 1위가 가능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환상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오현규가 결승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FIFA는 이날 공식 관중 수를 4만4985명으로 발표했다. 월드컵 기준 아크론 스타디움 수용 인원인 4만 5664명과 비교하면 약 700석만 비어 있었다는 계산이 나온다.하지만 실제 경기장에서 관중석 수천 석이 비어 있었다고 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한국과 체코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흥행성이 떨어지는 경기였다. 관중석이 빈 가장 큰 원인은 높은 티켓 가격이다. 체코전 하층 좌석 가격은 500달러(약 76만 원), 경기장 측면 좌석도 400달러(약 61만 원) 수준이었다. 기업 고객과 스폰서를 대상으로 한 호스피털리티 패키지는 5000달러(약 758만 원)를 웃돌았다. 멕시코 국민들이 감당하기에는 큰 액수”라고 지적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교체 카드가 그대로 적중했다. '슈퍼 조커'로 나선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경기에 앞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12 /sunday@osen.co.kr

그럼에도 수만명의 멕시코 팬들이 한국전에 직관을 와서 한국을 응원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손흥민의 골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겨주는 바람에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