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은 12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성희(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0으로 완파하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개인 통산 2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최정만. 사진=대한씨름협회
결정전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최정만은 8강에서 라현민(울주군청)을 2-0으로 꺾은 뒤 4강에서는 전도언(수원특례시청)을 접전 끝에 2-1로 누르고 결정전에 올랐다.
정작 황성희와 맞붙은 장사결정전은 일방적이었다. 첫판 발목걸이로 기선을 제압한 최정만은 두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켜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황성희를 모래판에 쓰러뜨렸다.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압도적 경기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