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55779999_6a2c3a5a4543b.jpg)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다시 한번 '철기둥'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독일 'TZ'를 인용,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를 향한 맨유의 관심이 다시 점화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날 2-1로 승리한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해 한국 대표팀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기혁과 이한범을 양쪽에 둔 백쓰리 수비의 중심을 맡은 김민재는 190cm 이상이 수두룩 체코의 장신 공격수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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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주축이 된 한국의 수비 라인은 비록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팀 역전승에 확실하게 기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를 지켜보기 위해 꾸준하게 스카우트를 파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민재는 맨유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김민재에 대한 맨유 구단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맨유는 지난 2023년 여름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뛸 당시 영입 1순위 타깃으로 삼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 유로(약 878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을 과감하게 베팅하면서 맨유는 눈앞에서 김민재를 놓쳐야만 했다. 맨유가 이번 월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55779999_6a2c39ecb7374.jpg)
마이클 캐릭 정식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맨유는 이번 여름 수비진 및 미드필더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며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키고 있는 상태다.
맨유는 최근 아탈란타와 에데르송 이적에 합의했다. 기본 이적료가 3500만 파운드(약 713억 원)이고 380만 파운드(약 77억 원)의 옵션까지 붙었다.
문제는 당사자인 김민재의 생각이다. 지난달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이언 앤 저머니'는 "이미 팀과 뮌헨이라는 도시에 완벽하게 정착했다"고 김민재의 상황을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55779999_6a2c3a5b18400.jpg)
당시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라커룸 내에서도 어떠한 불만이나 소란을 일으키지 않는 훌륭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려 3번째 옵션이 됐지만 수많은 방출 루머에도 불구 뮌헨을 떠날 마음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김민재는 이번 여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 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다만 구단이 3옵션임에도 1600만 유로(약 281억 원)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김민재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당장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지만 김민재를 향한 빅 클럽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진다면 김민재도 구단의 눈치를 볼 수도 있다.
김민재가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맨유 포함 빅 클럽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가능성이 높다. 과연 김민재가 결단을 내릴 지 궁금하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55779999_6a2c39ed36f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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