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키움 설종진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5.28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1459776867_6a2cf3dc05619.jpg)
[OSEN=고척, 조은혜 기자]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사고로 불명예 은퇴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장영석 코치를 콜업했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키움은 외야수 이형종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원성준과 장영석 코치를 등록했다.
키움의 1군 타격코치 자리는 전날 이용규 플레잉코치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공석이 된 바 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용규 플레잉코치는 지인과 술자리를 마친 후 12일 오전 6시경 구리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맞은편 유턴 차량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와 충돌했고, 이로 인해 유턴 차량의 운전자와 순찰차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현장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규 코치는 사고 직후 이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구단은 즉시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한 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이용규 코치는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2연패에 빠진 키움은 안우진, 3연승으로 4위 사수를 노리는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키움 설종진 감독이 이용규 플레잉코치의 음주운전 사고 관련 사과를 전하고 있다. 2026.06.12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1459776867_6a2cf3dc5e439.jpg)
일단 이용규 코치가 빠진 자리에는 장영석 퓨처스팀 코치가 올라왔다. 장영석 코치와 강병식 수석코치가 같이 타격 파트를 맡을 예정. 장영석 코치가 올라오면서 빈자리가 생긴 퓨처스팀 타격 파트는 일단 오윤 감독과 박병호 잔류군 코치가 맡기로 했다.
13일 경기를 앞두고 설종진 감독은 "어제 갑자기 그런 일이 있어서 일단은 급한대로 메우게 됐다. 계속 논의할 문제"라고 얘기했다. 박병호 코치가 1군으로 올라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부분을 감안해서 상의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형종은 훈련하다 손가락 인대 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설 감독은 "2주 진단이 나와서 말소했다. 병원에 갔는데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해서 휴식을 취한 뒤 올라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콜업된 원성준은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지난해 7월 23일 고척 롯데전 이후 32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사이드암 박준영을 상대하는 키움은 서건창(2루수) 김웅빈(지명타자) 히우라(좌익수) 최주환(1루수) 김건희(포수) 여동욱(3루수) 원성준(우익수) 권혁빈(유격수) 박수종(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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