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2025.5.2 © 뉴스1 김성진 기자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다.
장유빈은 13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12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39점을 작성했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박은신, 송민혁(이상 34점)을 5점 차로 따돌린 장유빈은 14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타수 대신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는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을 부여하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계산된다.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진출했으나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시드 확보에 실패,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복귀 후 두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기량을 끌어올린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었다.
장유빈이 우승할 경우 지난 2024년 10월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서게 된다.
2라운드에서 12점을 수확한 장유빈은 3라운드에서도 초반 쾌조의 샷 감각을 자랑했다.
2번 홀(파4)부터 5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특히 3번 홀(파3)에선 약 13m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