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설종진 감독이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2026.3.12 © 뉴스1 김민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용규 전 플레잉코치의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한 은퇴로 1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키움 관계자는 13일 "장영석 퓨처스(2군) 타격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장 코치는 1군 타격 코치를 겸하고 있는 강병식 수석 코치와 함께 1군 타격 파트를 맡게 된다.
다만 당초 이날 1군 등록 예정이었던 장 코치는 구단 엔트리 담당 직원의 행정 실수로 1군 등록이 불발됐다.
키움 관계자는 "장영석 코치는 14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 코치의 1군 이동으로 2군 타격 코치는 오윤 퓨처스 감독이 수행하고, 박병호 잔류군 선임 코치가 2군에서 보조할 예정이다.
키움은 올 시즌에만 1군 코치가 두 차례 바뀌었다.
개막 당시엔 김태완 전 코치가 1군 타격 파트를 맡았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던 이용규 전 코치가 1군 타격 파트를 전담하게 됐다.
그러나 이용규 전 코치가 지난 12일 오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승용차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나타내면서 다시 1군 코치 자리가 공석이 됐다.
시즌 도중 새로운 코치를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결국 키움은 2군에 있던 장 코치에게 1군 타격 코치를 맡겼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