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4안타 폭발! KT, 난타전 끝에 웃었다…위닝 시리즈 확보 [수원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3일, 오후 08:26

[OSEN=박준형 기자] KT 허경민 2026.06.02  /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좌완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KT는 지명타자 최원준-1루수 김현수-좌익수 김민혁-우익수 샘 힐리어드-2루수 류현인-3루수 허경민-중견수 배정대-포수 한승택-유격수 권동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의 선발 투수는 토다 나츠키.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이우성-1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권희동-3루수 서호철-중견수 천재환-포수 김형준-2루수 김한별로 타순을 꾸렸다. 

1회 최원준의 볼넷, 김현수와 김민혁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힐리어드와 류현인이 잇달아 삼진을 당하며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듯했지만 허경민의 땅볼 타구를 상대 3루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2회 한승택의 우전 안타, 최원준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 무사 1,3루서 배정대가 유격수 병살타를 쳤지만 그사이 3루 주자는 홈을 밟으며 5-0이 됐다. 

반격에 나선 NC는 4회 박민우의 우익수 오버 2루타,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 2사 1,2루서 박민우가 좌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안중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2. 그러자 KT는 5회말 공격 때 한승택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NC는 5점 차 뒤진 8회 안중열의 밀어내기 볼넷을 시작으로 맷 데이비슨의 2타점 적시타, 김주원의 우월 3점 홈런, 박건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9-7로 뒤집었다. KT는 8회말 공격 때 권동진의 홈런 한 방으로 재역전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상대 폭투로 1점 더 달아났고 허경민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11-9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김주원 091 2026.06.03 / foto0307@osen.co.kr

KT 선발 오원석은 5이닝 2실점(5피안타 3볼넷 4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5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허경민은 결승타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NC 선발 토다는 5이닝 1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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